고성군, 2025년 채소특작분야 지원에 41억5600만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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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채소특작분야 지원에 41억5600만 원 투입

스마트팜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으로 농업 혁신 박차

  • 승인 2025-01-02 14:2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5년 채소특작분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2025년 채소특작분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고소득 원예작물 생산을 위해 23개 사업에 총 41억5600만 원을 편성, 2025년 채소특작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 5개 사업(15억2700만 원)을 확대 편성해 스마트농업 확산과 혁신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고령화된 농촌 주민들을 위한 마을공동 소득작물 육성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농한기 맞춤형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도 채소특작분야 세부사업은 ▲권역별 채소특화단지 확대(8개 사업) ▲스마트 농업 확대(5개 사업) ▲기후변화 대응 시설원예 기반시설 강화(4개 사업) ▲고품질 소득작물 생산기반 조성(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며, 1월 24일까지 사업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작목의 경쟁력, 지원 실적 등 현지 조사와 민관협동 심의회를 거쳐 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스마트 농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채소특작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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