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적십자회비 모금 충남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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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적십자회비 모금 충남 1위 달성

2025년 목표액 조기 달성, 도내 평균 63.5% 크게 웃돈 101.59%

  • 승인 2025-01-08 10:21
  • 수정 2025-01-08 13:06
  • 신문게재 2025-01-09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
홍성군청
홍성군이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8일 홍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6일 기준 군의 적십자회비 모금액은 목표의 101.59%를 달성했다.

이는 충청남도 내 평균 모금률 63.5%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이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홍성군은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이라는 군정 구호 아래, 10만 군민들이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군은 당초 31일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9400만원의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전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그 결과, 목표액을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모금 달성률 1위에 올랐다.

홍성군은 목표액을 이미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홍성군의 성과는 지역 사회의 결속력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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