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 '2025년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 돌입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롯데백화점 대전점 '2025년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 돌입

  • 승인 2025-01-08 16:21
  • 신문게재 2025-01-09 7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 전경 사진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따뜻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2025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점은 '따뜻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삼고, 맞춤형 상품제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되는 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 등의 어려운 국내 정세를 감안해 상품 선택에 들어가는 고민과 수고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새해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의미 있는 상품으로 엄선해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우선 축산 및 청과, 수산 등 신선 식품은 믿고 선물할 수 있도록 우수 산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축산세트는 '로얄한우스테이크(48만원)', '특선한우스테이크(47만원)', '특선한우혼합(32만원)', '정성한우혼합(30만원)' 등을 준비됐다. 수산세트로는 '영광봄굴비 건(60만원)', '완도활전복 GIFT(30만원)'를 만나볼 수 있고, 농산세트는 '실속사과배애플망고세트(14만원)', '유기농국산견과(29만원)' 등이다. 대전점의 와인 매장인 에노테카에서는 설 세트 추천상품으로 2025년 시즌 한정컬렉션 '조니워커 블루 뱀띠 에디션(44만원)'을 대표상품으로 마련했다.

충청지역 브랜드 대표 선물세트도 다양하다.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인 성심당에서는 '대전부르스 만주 2호(2만 7000원)', '옛맛 심전병 2호(3만 8000원)'을 판매한다. 2대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전지역 전통 민속한과 브랜드인 한밭민속한과에서는 '명품 1호(12만원)'을 만나볼 수 있다. 푸드플랫폼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한식디저트 '김씨생과방'이 명절세트 기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개성주악과 다양한 정과류로 구성된 '해돋이세트(3만 5000원)', '육포주안상세트(18만원)' 등 다양한 한식 디저트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본 판매 기간인 27일까지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김갑준 대전점 식품팀장은 "소중한 분들께 따뜻하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행복한 나눔이 있는 행복한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쪽방촌 재개발 보고서] 쪽방보다 못한 임시주거지...노후 여관촌 뿐 "밥도 못먹어"
  2. 대전지역 전공의 지원 '한 자릿수'… 지방대학병원 후폭풍 지속
  3.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금 전달책 외국인 '징역 3년'
  4. 미세먼지 유입에 뿌옇게 보이는 대전
  5. [사설] '착한 선결제'로 골목상권에 힘 보태자
  1. 제2회 전국 연날리기 대회...세종시 이응다리서 열린다
  2. ‘바쁘다 바빠’…설 앞두고 분주한 떡집
  3. 한남대 COSS 등 전국 5개대학 공동주관 '2024년 컨소시엄 성과포럼' 성료
  4. 대전대 LINC 3.0 사업단 제18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
  5.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이어 C형간염 퇴치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안해"…尹, 헌재서 탄핵사유 모두 부인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안해"…尹, 헌재서 탄핵사유 모두 부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계엄 당시 국회의원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불거진 이른바 ‘최상목 쪽지’에 대해서도 "비상입법기구 쪽지를 최상목에 준 적 없다"고 했다. 전화를 통해 윤 대통령의 직접 지시를 받았다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의 진술과 윤 대통령으로부터 쪽지를 받았다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발언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날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국가 비상입법기구 예산 쪽지를 (당시)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에..

충남 천안·당진 962억 투자, 글로벌 기업 공장 들어선다
충남 천안·당진 962억 투자, 글로벌 기업 공장 들어선다

충남도가 외자 유치 협약을 통해 당진과 천안에 글로벌 기업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900억 원 이상이 투자된다. 21일 충남도 김태흠 지사는 강수환 지오스에어로젤 대표, 토르스텐 노왁(Torsten Nowack) 씨카코리아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 김석필 천안부시장과 각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천안과 당진에 한화 962억 원 규모인 총 6700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제조시설 설립한다. 도와 천안시, 당진시는 이들 기업이 제조시설 설립을 완료할 때까지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완전 이전 수준 검토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완전 이전 수준 검토

대통령 세종 집무실이 서울 용산에서 완전 이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될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025년 1월 21일 오후 업무계획 자료 배포를 통해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설명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은 2025년 1분기 현재 공공건축 심의와 사업계획 사전 검토 등의 절차에 놓여 있고, 세종동(S-1생활권) 국가상징구역(210만㎡)과 통합 공모로 추진 동력을 얻고 있다. 집무실 위상은 서울 용산에 이은 제2집무실 성격으로 우선 부여했고, 총사업비는 3836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체 15만㎡ 입지에 대통령 관저와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온정을 나눠요’ ‘사랑의 온정을 나눠요’

  • 올해도 관리비 폭탄 ‘후덜덜’ 올해도 관리비 폭탄 ‘후덜덜’

  • ‘바쁘다 바빠’…설 앞두고 분주한 떡집 ‘바쁘다 바빠’…설 앞두고 분주한 떡집

  • 미세먼지 유입에 뿌옇게 보이는 대전 미세먼지 유입에 뿌옇게 보이는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