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가 황순영, 고향 영월에 새해 맞이 1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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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가 황순영, 고향 영월에 새해 맞이 1000만 원 기부

고향 사랑과 나눔 실천-

  • 승인 2025-01-10 13:49
  • 신문게재 2025-01-10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1 황순영작가 고향사랑기부
영월출신 황순영작가 고향사랑기부
30년 차 드라마 작가이자 강원 영월 출신인 황순영 작가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영월군에 전달했다.

황순영 작가는 영월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고향의 발전을 응원하며 직접 영월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했다. 황 작가는 "고향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으며, 강원 태생임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도 영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황 작가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마음은 영월의 큰 힘이 됩니다. 보내주신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황 작가의 기부가 더 많은 이들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순영 작가는 영월에서 태어나 30년 동안 수많은 드라마를 집필하며 한국 드라마계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그녀는 최근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스캔들' 을 비롯해 '빨강 구두', '위대한 조강지처',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 '순옥이', '헬로! 발바리', '요정컴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이번 기부는 작가의 고향 영월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책임감이 담긴 특별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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