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전시회 성남 기업 진출

  • 전국
  • 수도권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전시회 성남 기업 진출

관내 41개 중소 및 벤처기업 성남관 입점 홍보
성남산업진흥원, 혁신기업 해외 시장 진출 모색

  • 승인 2025-01-10 14:5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CES 2025 성남관 개관식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41개 기업을 파견했다.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CES 2025 성남관 개막식이 7일 오후 1시 30분, 베네시안 엑스포 2층 글로벌 관에서 열렸다. 이번 개막식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불참을 결정한 신상진 성남시장을 대신해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과 풀러턴시의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41개사 중소·벤처기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CES 2025에 진출한 25개 중소·벤처기업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고, 성남을 대표하는 3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성남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했다.



시는 관내 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어워드 신청 비용 지원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지원 ▲항공비 및 물품 운송비 지원 ▲현장 통역 및 홍보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4.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2.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3.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