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도면 적십자봉사회, 어려운 이웃 위해 김 60박스 기탁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세도면 적십자봉사회, 어려운 이웃 위해 김 60박스 기탁

새해 맞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희망 전해...
관내 취약계층에 신속히 전달 예정

  • 승인 2025-01-11 12:30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5.세도면 적십자봉사회 김 나눔
세도면 적십자봉사회가 김 나눔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세도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이임)가 새해를 맞아 세도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 6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1월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으며, 지역 사회에 희망을 더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됐다.

세도면 적십자봉사회는 오랜 기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이임 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세도면 주민들이 활기차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세도면은 기탁받은 김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3.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1.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