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올해 161억 투입 4215개 노인일자리 만든다

  • 전국
  • 충북

음성군, 올해 161억 투입 4215개 노인일자리 만든다

공익활동사업·공동체사업단 등 5개 분야…맞춤형 지원 확대
전년 대비 일자리·예산 5% 이상 증가, 경제적 안정 도모

  • 승인 2025-01-12 09:3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현수막재활용 사업 사진(시니어클럽)
음성시니어클럽 현수막재활용 노인일자리 사업 사진.
음성군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161억 원을 투입해 4215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든다.

이는 2024년 일자리 3991개 대비 5.6%, 예산액 153억 원보다 5.2% 증가한 규모다.

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를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먼저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선도모델 사업비를 지원받아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세탁방 '이음샘터' 운영,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을 추진해 120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 증진 활동을 위한 것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노노케어, 공공복지시설 등에서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참여 가능)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보육시설 업무 보조, 공공전문서비스 등의 업무로 월 60시간 근로하면 월 60만 원가량의 활동비를 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노인에 의한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며, 인건비 일부를 보충 지원하고 사업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일자리다.

60세 이상의 사업 특성 적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은 2025년에도 노인 일자리사업의 체계화와 전문성,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2곳(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 전담 인력 30명을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음성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시민의 당뇨와 비만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아동 건강을 살피는 보건소가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인구 1만 명당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을 비교한 결과 대전은 부산의 절반 수준이고, 대구와 광주, 울산, 인천보다 적어 시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 배치가 가장 적은 광역시로 파악됐다. 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5개 보건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뒷받침하는 인력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상황이다. 2024년 말 지역보건의료기관총람 기준으로 대전 5개 보건소 근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