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2월 1일부터 신청 접수

  • 전국
  • 금산군

'인상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2월 1일부터 신청 접수

2025년부터 5% 인상된 1ha 당 136~215만원 지원
방문접수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 승인 2025-01-15 11:30
  • 수정 2025-01-15 15:42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농관원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공익직불금이 전년보다 5% 인상된 1ha당 136만원~215만원이 지원된다.

2020년에 도입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식품부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4년까지 농지의 진흥지역 여부에 따라 1ha당 100만원~205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해 보다 5% 인상된 1ha 당 최고 215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금산사무소(소장 김종우, 이하 충남농관원)이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과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온라인 접수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동 사무소 방문 접수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 신규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직불금 등록신청이 완료되면 직불금 신청자에 대해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해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 보관,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 실경작 여부를 확인 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은 10월에 확정해 1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통합콜센터(☎1334*)로 문의.

충남농관원 김종우 사무소장은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준수 사항과 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에 관심을 갖고 쌀 산업이 소비자 수요에 맞는 고품질 쌀이 적정 생산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