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대기질 관측 이래 가장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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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대기질 관측 이래 가장 '양호'

2015년 이후 지속적 감소, 17㎍/㎥ 도달
'좋음' 등급 일수 대폭 증가 197일 기록

  • 승인 2025-01-16 11:01
  • 수정 2025-01-16 14:34
  • 신문게재 2025-01-17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도시대기측정소


지난해 충북지역 대기질이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 가장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17㎍/㎥로 2015년(30㎍/㎥)보다 43.3% 줄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6년 26㎍/㎥, 2017~2018년 27㎍/㎥, 2019년 28㎍/㎥, 2020년 21㎍/㎥, 2021~2023년 20㎍/㎥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 '좋음' 등급(0~15㎍/㎥)인 날은 197일로 대기질이 가장 좋았던 2021년 173일보다 24일 늘었다.

지난해 초미세먼지·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횟수는 21회로 2023년(48회)보다 27회 줄었다. 발령일수는 3권역 미세먼지 경보제가 시작된 2019년 이후 최저치인 11일을 기록했다.

연구원은 초미세먼지 감소 원인을 대기질 개선 정책 효과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빈도 감소 등으로 분석했다.

충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도내 도시 대기 측정소 31곳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이 자료를 선별·검토한 후 국립환경과학원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조성렬 환경연구 부장은 "2025년에도 충북의 정확한 대기질 측정과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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