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생극면 체육회장 이·취임식 잇달아 열려

  • 전국
  • 충북

음성군 소이·생극면 체육회장 이·취임식 잇달아 열려

소이면 이재건·생극면 조영례 신임회장 취임

  • 승인 2025-01-18 13:1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8. 생극면 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1)_조영례 신임 체육회장
조영례 생극면 신임 체육회장.
음성군 소이면과 생극면에서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잇따라 개최됐다.

17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2023년부터 2년간 소이면 체육회를 이끌어온 제18대 김필종 회장이 이임하고, 이재건 신임 회장이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재건 회장은 취임식에서 참석한 내외빈들의 가정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큰절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인재 육성 장학금과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을 각각 100만 원씩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재건 회장은 "전임 김필종 회장의 공적을 본받아 체육회 회원들과 힘을 모아 소이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소이면 체육회 사무국장과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021년에는 우수 자율방범대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18일에는 생극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2대 및 제23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김병수 이임 회장은 "임기 동안 체육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퇴임 소감을 전했다.

조영례 신임 회장은 "생극면 체육회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건강한 소통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단체"라며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체육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음성군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봉사와 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체육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3.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4.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5.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1.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2.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3.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4.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5.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