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모집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영양 지원
맞춤형 식품패키지와 영양교육 제공

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보건소가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6세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다.

함양군 거주자 중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국제결혼 가정은 부부 중 1명 이상이 한국 국적이어야 한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보험료 납입영수증이 필요하다.

임산부는 산모수첩이나 의사진단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제공한다.

쌀, 달걀, 감자, 검정콩, 참치통조림, 과일, 미역, 조제분유 등을 대상자별로 구성해 지원한다.

매월 영양교육과 개인 상담, 가정방문 교육도 실시한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출생지원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