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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가 12일 또래상담자 양성 프로그램 임명식과 기본교육을 개최했다(공주대학교 제공) |
행사는 학생상담센터 센터장의 환영사와 임명장 수여에 이어 또래상담자의 활동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다지는 또래상담자의 역할과 기본 소양,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캠퍼스별 사례 연습 등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국립공주대 또래상담자는 학우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학생-학생 멘토로서 친근한 도움을 제공하고, 캠퍼스 생활 중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상담센터로 연계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양남영 학생상담센터장은 "여러분이 보여줄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학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서로를 지지하고 돌보는 공주대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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