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우즈벡 마문대학교와 글로벌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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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우즈벡 마문대학교와 글로벌 협력 MOU

학생·교수진 교류, 공동연구 등 추진…연내 협력전담팀 구성

  • 승인 2025-01-20 18:1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극동대-마문대
극동대-우즈벡 마문대학교 글로벌 협력 MOU 체결식.
극동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의 마문대학교(설립자 누르조노프 아를슬롬벡 오타나자로비치, Nurjonov Arslonbek Otanazarovich)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문대학교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인문학 분야에 강점을 지닌 마문대학교는 4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우즈베키스탄 지역 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과 교수진 교류, 공동 연구,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내 협력 전담팀(Task Force Team)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류기일 총장은 "이번 협약은 극동대학교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인문학적 성과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마문대학교 설립자 누르조노프 아를슬롬벡 오타나자로비치는 "이번 MOU 체결은 두 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협약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양 대학은 이번 협정을 기점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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