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겨울철 구조훈련

빙판 사고 대비 특별훈련 진행

산청소방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제공=산청소방서>

경남 산청소방서(서장 윤진희)는 겨울철 수난사고와 빙상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내리제에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구조대장을 포함한 구조대원 28명이 참여했으며, 신속한 구조활동과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주요 내용은 ▲수난사고 사례 공유와 안전교육 ▲아이스다이빙 훈련 ▲요구조자 인양 방법 숙달 ▲비상상황 대처 등이다.

특히 겨울철 특유의 빙판 구조 어려움과 저체온증 위험을 대비해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을 체계적으로 병행했다.



윤진희 서장은 "낮은 수온과 빙판 상황은 구조 작업을 어렵게 한다"며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안전과 군민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청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겨울철 사고에 대비한 구조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