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아동·청소년·여성·가족지원에 '1000억 원 투입'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아동·청소년·여성·가족지원에 '1000억 원 투입'

모든 가족 구성원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도시 실현에 적극 앞장
아동과 청소년 사각지대 없는 지원,건강하고 씩씩한 성장 지원

  • 승인 2025-01-22 08: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121084250
서산시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충남 서산시가 아동과 청소년, 여성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도시 실현에 앞장선다.

시는 올해 아동·보육·청소년·여성가족지원 등 4개 분야에 총사업비 1천14억 원을 투입해 분야별 촘촘한 복지 울타리 실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아동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 ▲충남행복키움수당 ▲보호대상아동 생일축하 지원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 인상 등이다.

시는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아동에게 충남행복키움수당을 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보호대상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대상 아동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또 올해는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지원 단가를 물가상승률을 반영, 한 끼 당 9천 원에서 9천5백 원으로 인상해 아동의 급식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보육 분야 주요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풀케어 서비스가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며, 이와 함께 관내 6개소의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양육 공백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보육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한 부모급여·가정양육수당·영유아보육료 등 영유아 보육 지원사업을 636억 원을 투입해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 한부모에게 지급되는 아동 양육비는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청소년 아동 양육비는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확대된다.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대상 가정의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확대된다.

청소년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해 12월 개소한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청소년에게 자치활동과 역량개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되는 생리용품 지원 단가는 월 1만 3천 원에서 1만 4천 원으로 인상되며, 신규사업으로 정신건강의학 병의원 상담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게 진료비, 상담비, 약제비 등 의료비를 1인당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여성가족지원 분야로 시는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할 방침이며,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해 서산새일센터를 통한 4개 맞춤형 지역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해당 여성의 직장 적응과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성통합센터 운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과 스토킹, 교제 폭력 등 피해자 예방을 위한 사업과 피해자에 대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 부부 대상 편지쓰기 공모전, 제3회 서산시 온가족 축제, 온가족보듬사업 등으로 건강한 가정 형성에 기여할 방침이며,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직업 소양, 컴퓨터 등 훈련과정을 제공해 안정적인 관내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지원으로 자라나는 새싹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의 경제적·시간적 양육 부담은 해소하되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울타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1] 다시 꺼내보는 4월의 序詩-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
  2.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4.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5.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