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 민주당 최재훈 논산시의원 후보, ‘바닥 민심’ 흔든다

  • 충청
  • 논산시

‘1-다’ 민주당 최재훈 논산시의원 후보, ‘바닥 민심’ 흔든다

50년 논산 토박이·25년 소상공인 경력 무기로 취암동 영토 확장
험난한 기호 조건 속 ‘진심의 운동화 정치’로 정면돌파 선언
부창초부터 건양대까지… ‘논산 DNA’가 키운 참일꾼

  • 승인 2026-05-29 19:32
  • 수정 2026-05-30 14:1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훈 후보는 당선권 진입이 어려운 기호 '1-다'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5년 차 소상공인이자 논산 토박이로서의 진정성을 강조하며 바닥 민심을 훑고 있습니다.

그는 경제 위기를 현장에서 견뎌낸 경험과 교육 및 지역 사회 단체에서 검증받은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실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 밀착형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권자들과의 직접 소통에 집중하는 '운동화 정치'로 감성적 공감대를 형성한 최 후보는 지역 정가에서 막판 표심을 흔들 강력한 변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akaoTalk_20260529_190137366_01
오는 6.3 지방선거 논산시의회의원선거 취암동(다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훈 후보가 정당 추천 순위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1-다’번의 한계를 정면 돌파하며 지역 표심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사진=최재훈 후보 제공)
오는 6.3 지방선거 논산시의회의원선거 취암동(다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훈 후보가 정당 추천 순위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1-다’번의 한계를 정면 돌파하며 지역 표심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 후보는 거창한 담론 대신 25년간 현장에서 다져진 소상공인으로서의 회복력과 반백 년을 논산에서만 살아온 ‘진토박이’ 서사를 앞세워 골목길 바닥 민심을 샅샅이 훑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 기초의원 ‘다’번은 당선권 진입이 결코 녹록지 않은 ‘험지’로 분류된다. 최 후보 역시 선거 초반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과 외로운 사투를 벌여야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삶의 무게와 책임감을 뼈저리게 배우며 자랐다”며 “이번 시의원 출마 역시 제 인생을 건 무거운 선택이었기에, 매일 밤 횡단보도 앞에서 외롭게 눈물을 삼키면서도 주민을 향한 진심 하나로 발이 부르트도록 뛰었다”고 치열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같은 최 후보의 ‘눈물과 인내의 서사’는 단순한 감정적 호소를 넘어, 역경에 굴하지 않는 단단한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오히려 유권자들의 감성적 공감대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는 분위기다.

최 후보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연 깊은 지역성이다. 강산동에서 태어나 부창초, 대건중·고, 건양대학교 4학년 중퇴하기까지 전 생애를 논산에서 보냈다. 가족의 삶의 터전 역시 모두 이곳에 뿌리내리고 있다.

그는 스스로를 ‘논산 그 자체’라고 명명하며 “골목 구석구석의 변화와 주민들이 느끼는 미세한 생활 불편까지 누구보다 정확히 꿰뚫고 있다”며 “지역 정치는 이론이 아닌 체감과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akaoTalk_20260529_190137366
험난한 기호 속에서 눈물로 진심을 다져온 최재훈 후보. ‘논산의 아들’이 외치는 진정성 있는 생활 정치가 실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어떤 기적의 성적표를 받아들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최재훈 후보)
특히 군 전역 후 컴퓨터 관련 사업을 시작해 IMF 외환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거대한 경제적 풍랑을 현장에서 온몸으로 맞섰던 이력은 민생 경제 전문가로서의 신뢰도를 더한다. 최 후보는 “소상공인의 고통은 지표나 숫자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의회 행정의 중심을 현장에 두겠다”고 확언했다.

최 후보는 풍부한 공적 영역 활동을 통해 행정적 역량도 이미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학교운영위원장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의 최전선에 섰다.

여기에 충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 정책이행 평가위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지내며 자치 행정의 메커니즘을 익혔고, 새마을단체·주민자치위원회·라이온스클럽 등 최일선 시민 사회 단체에서 발로 뛰며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를 잇는 ‘50대 중간 세대’로서 경제·교육·복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제시하는 점도 강점이다.

사전투표와 함께 최 후보 캠프는 골목길 유세와 1대1 주민 접촉면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운동화 정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 후보가 가진 토박이 정서와 외로운 싸움 과정에서 형성된 동정론 및 신뢰 여론이 막판 표심을 흔드는 대단히 강력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험난한 기호 속에서 눈물로 진심을 다져온 최재훈 후보. ‘논산의 아들’이 외치는 진정성 있는 생활 정치가 실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어떤 기적의 성적표를 받아들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1.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2.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3.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4.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