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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익 의원<제공=창원시의회> |
진형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급증하는 외국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충원과 조직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도내 15개 시·군의 등록 외국인은 지난해 6만 643명으로 2021년 대비 52.3% 증가했다.
그러나 국적·영주권 심사, 체류 기간 연장 등을 담당하는 창원출입국사무소의 인력은 23년째 변화가 없다.
이로 인해 타 지역에서 2개월 내 처리되는 사증발급이 창원에서는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진 의원은 "민원 처리 지연이 지역 산업 경쟁력 약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법무부가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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