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5년 농촌 주택개량사업 접수

노후주택 개량·귀농귀촌 지원 강화

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2025년 농촌 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불량주택 소유자, 귀농·귀촌자, 무주택자,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자를 대상으로 주택 신축·증축·리모델링에 필요한 비용을 2%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금리는 2% 고정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은 1.5% 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선정 대상자는 280만 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과 연말 소득공제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물량은 16동으로 제한되며, 해당 사업지의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 접수해야 한다.

신청은 건축물 착공신고 이전 또는 착공신고 후 실제 건축물 착공 전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건축과 주택관리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