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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태)는 22일 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무역 기초실무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무협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 무역담당자 62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무역계약, 인코텀즈, 무역대금결제, 신용장 작성, 물품 운송 및 통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무역서식을 제공 받아 신용장 개설 신청서, 포장 명세서, 선하증권, 선복 요청서 등을 실제로 작성해 보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강사로 나선 하동호 트레이딩랩 대표는 과거 수출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역 실무자로서 유의해야 할 무역계약과 대금결제 방법 등을 강조했다.
하동호 대표는 현재 무역회사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aT 식품유통교육원 지도교수, 인하대학교 디지털무역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김용태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월 쳇GPT를 활용한 AI 마케팅 과정, 3월 물류 및 원산지관리 과정 등 다채로운 교육이 예정돼 있다"며 "올해는 대전뿐만 아니라 천안에서도 교육과정을 개최해 기업들의 교육 참가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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