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82억 투입 33개 자활사업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82억 투입 33개 자활사업 추진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탈수급 지원

  • 승인 2025-02-04 17: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점 추진
김해시가 올해 82억원을 투입해 33개 자활사업을 추진한다./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올해 82억원을 투입해 33개 자활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하고 복지·고용 연계 통합 지원, 자산 형성 등 종합적인 자립지원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을 돕는다.

47억원이 투입되는 자활근로사업(시직영, 민간위탁)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490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 사업에 28억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7억원을 지원한다.

자활근로사업으로 이든카페 등 총 16개 자활사업단 운영과 더불어 시직영 자활근로사업, 김해늘푸른사람들 등 6개 자활기업 대상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신규 식품사업단 추진과 참여자 교육, 4대 보험료 지원, 노후시설 기능 보강에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목돈마련제도(10만원 범위내 장려금 1대3, 1대1 매칭지원)인 자산형성지원사업에 28억원을 투입해 총 1125명의 자산형성통장 가입을 지원한다.

위탁기관인 김해지역자활센터에도 7억원을 지원해 자활근로사업단 활성화 촉진,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돕는다.

신규 사업으로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도시락 배달사업사업을 확대해 기존 돌봄대상자 120명과 외부 도시락 주문 50명을 대상으로 1식 8000원 단가로 도시락 제조, 판매, 배송사업을 확대한다.

도시락 사업단은 1억 5000만원의 자활기금을 투입해 2월에 임대사업장을 구입하고 사업장 리모델링을 완료해 3월에 개장한다. 아동, 노인 등 돌봄 대상자의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사업이 정상화되면 30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며 월 매출액은 4000만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자활 참여자 중 민간 취업 등으로 탈수급을 하면 6개월 근로 유지 시 50만원, 1년 유지 시 추가로 100만원을 지급해 최대 150만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저소득층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변화된 자활사업 환경과 참여자 욕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보다 다양한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4.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5.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것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은 곁다리 투자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두 기업이 막대한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대규모 생산 라인이 아닌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기우는 모양새인데 이럴 경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두 기업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려면 충청권에도 생색내기 용이 아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정치권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