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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 |
새롭게 고정된 조건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률은 10%, 월 한도액은 70만 원, 연간 한도액은 800만 원으로 설정된다. 이로써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월부터는 기존 결제 시 지급되던 인센티브 방식을 충전 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의 상품권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안정과 지역 경제 순환 구조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월군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영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사랑상품권 운영 방식 개편으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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