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다문화 학생 위한 'AI 모빌리티 체험교실' 운영

  • 전국
  • 충북

한국교통대, 다문화 학생 위한 'AI 모빌리티 체험교실' 운영

AI로봇·미래 모빌리티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제공

  • 승인 2025-02-07 14:0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한국교통대
AI 모빌리티 체험교실.
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이 충주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AI 모빌리티로 찾아가는 AI에듀테크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AI 로봇 '아이코'와 미래 모빌리티 '모비'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AI 로봇 체험, 미래 모빌리티 체험, 생성형 AI를 활용한 퀴즈 풀이, 센서 원리 학습, 안전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폰 기울기 센서를 활용한 '모비' 체험과 AI 로봇 '아이코'와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 로봇 엔지니어 및 미래 모빌리티 엔지니어 진로체험 등 에듀테크 기반 체험 활동에서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김인숙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장은 "AI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AI 신기술과 모빌리티 분야를 접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향후 '에듀이음 미래 모빌리티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AI 로봇을 연계한 '하이터치-하이테크' 기반의 미래 공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 고정형·이동형 '에듀이음 하이플렉스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통해 학교·기업·지역이 협력하는 맞춤형 공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이후 지·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앞으로도 AI 및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혁신을 주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5.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헤드라인 뉴스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두 시도는 이번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발전 모멘텀을 쓰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배정에서 제외됐다. 대전은 기존 연구기관 집적과 세종시 출범 효과를 고려해 별도 이전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됐고,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 등 조건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후 대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인구 유출이 이..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