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엠티오메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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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엠티오메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과 인력 양성 맞손
자율주행용 Blackbox 분야 선도 도모

  • 승인 2025-02-09 13:2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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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엠티오메가의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해 ㈜엠티오메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박인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과 이진국, 이동경 ㈜엠티오메가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기술 자문 ▲기업 인턴십·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을 위한 연구시설·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학생 취업 관련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한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주관기관으로 자동차용 블랙박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보조기술 분야 산학융합연구와 인적 교류, 융합교육과정과 융합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공유·생성,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지난 2020년 설립된 인천 최초의 인공지능 특화기관이다. 자체 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지역 최대의 연구기관이기도 하다. 또한 로봇 인지지능, 시공간 분석지능, 시계열 예측지능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통해 제조·물류·포털·의료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엠티오메가는 차량용 블랙박스 및 차량 안전운행, 전장 솔루션의 ODM 전문 업체로 자동차용 블랙박스 분야 선도기업이다. 차량용 블랙박스의 기획, 개발, 생산부터 품질관리까지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제품을 업계 최고의 유통 전문 회사, 시장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가진 업체와 협력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관련 제품과 전장 솔루션 개발을 통해 향후 차량용 전장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를 지향하고 있다.

이동경 ㈜엠티오메가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의 품질 확보와 함께 개발 생산성을 혁신하고 싶다"며 "블랙박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높은 품질의 코드를 빠른 기간 내에 개발할 수 있도록 인하대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센터의 인공지능 분야 최고 연구진과 협력해 ADAS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며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 혁신을 위한 컨설팅 등 협력을 통해 ㈜엠티오메가가 자동차용 블랙박스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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