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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한 김경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왼쪽)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찾아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지정된 천안, 공주, 아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서천 등 충남 8개 시군에 총 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김경제 회장은 "집중호우로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수해 복구는 물론 이같은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선제적인 재난예방 대책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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