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있는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 전국
  • 서산시

활력있는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립합창단, '엄마의 비밀일기' 앙코르 공연 개최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서산시, 2025년 행복마을학교 운영자 10개소 모집
서산시 청렴하천 전검단 운영, 하천 불법행위 집중 단속

  • 승인 2025-02-10 08:5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엄마의 비밀일기-포스터2025
서산시립합창단, '엄마의 비밀일기' 앙코르 공연 개최 홍보물


서산시립합창단, '엄마의 비밀일기' 앙코르 공연 개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3월 6일 오후 7시 30분 열려



충남 서산시는 시립합창단이 지난해 3월 큰 호응을 얻었던 '엄마의 비밀일기'를 제11회 기획 연주회로 다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 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마의 비밀일기는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안무와 연주를 접목, 딸이 엄마의 비밀일기를 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뮤지컬로 구성한 작품이다.

연주회는 3월 6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자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좌석 예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립합창단이 초연 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무대로 시민을 찾아뵙게 됐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립합창단은 2013년 창단 후 정통 클래식 합창부터 가족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레퍼토리로 시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clip20250210084239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25년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착수 설명



서산시 수석동(동장 박병열)에서는 7일 수석2통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48만 6,718㎡ 규모의 부지에 총 사업비 1,108억원을 투입하여 도로, 주거, 상업·유통시설 등을 조성해 시의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년 2월 12일 공고될 공동주택부지에 해당하는 집단 환지에 대하여 60일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6월부터 감정평가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보상협의를 실시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경작 관련 문의가 많아 논농사는 경작이 금지되며, 밭농사는 25년 상반기에 수확이 가능한 농작물(마늘, 감자, 양파 등)에 한하여 경작이 가능함을 안내했다.

채일병 수석2통장은 "여러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주신 이완섭 시장님과 오늘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해주신 도시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무탈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열 수석동장은 "수석동에서는 앞으로도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공유하여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lip20250208084933
미래식품㈜, 정월대보름 맞이 돼지갈비 786박스 기탁식 사진


미래식품㈜, 정월대보름 맞이 돼지갈비 786박스 기탁

관내 경로당 393개소 어르신들에게 전달 예정



충남 서산시는 7일 미래식품㈜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돼지갈비 786박스(1박스당 5㎏)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최병구 미래식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서산시 팔봉면에 소재하는 육가공 제조업체 미래식품㈜은 2016년부터 매년 축산물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기탁받은 돼지갈비를 관내 경로당 393개소의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구 대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한 해 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건강하고 든든한 정월대보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눠 주시는 미래식품㈜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월대보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차질 없이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1
2024년 행복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동문2동에서 진행된 행복마을학교 마을축제 운영 모습


서산시, 2025년 행복마을학교 운영자 모집

10일부터 21일까지 서산시 평생학습과 방문 신청



충남 서산시가 2025년 행복마을학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혓다.

행복마을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학교와 연계해 초·중·고등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운영자가 돼 마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총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이며, 시는 15개 읍면동 중에서 10개소 내외의 행복마을학교를 선정해 개소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마을교육공동체, 교육관련 비영리 기관·단체, 주민자치회 등이며 10일부터 21일까지 서산시 평생학습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행복마을학교 운영으로, 마을과 학교가 연계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교실을 탈피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복마을학교 10개소를 운영, 1,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4. 서산시 관내 지방하천 모습(운산면 대교천)
서산시 관내 지방하천 모습(운산면 대교천)


서산시, 청렴하천 전검단 운영... 하천 불법행위 집중 단속

10일부터 28일까지 지방하천 44개소·소하천 101개소 대상



충남 서산시는 관내 하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청렴하천 점검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렴하천 점검단은 서산시 건설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하천유지와 공공 이익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집중 단속 구역은 지방하천 44개소와 소하천 101개소 등 하천이며, 10일부터 28일까지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 불법행위는 ▲하천 토지의 무단 점용 및 경작 ▲하천 토지 무단 굴착·성토·절토 및 형질 변경 ▲하천시설 훼손 ▲쓰레기 무단 적치 등이다.

시는 단속 과정에서 불법행위자를 발견하는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할 예정이며, 개선되지 않는 경우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반을 통한 지속적인 단속과 주민 홍보를 병행해 불법행위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혜송 서산시 건설과장은 "하천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해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을 통해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1. 충남세종농협, 하반기 '채권관리 역량강화교육'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이브리드 회계&행정 사무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교수들도 수도권행…이공·자연계열 교원 지역대학 이탈 '심각'
  4. 배태민 KIRD 원장 취임 2주년 간담회 "교육 대상 대폭 확장 중"
  5. OECD 교육지표 엇갈린 평가… 교육부 "지출·여건 개선"-교총 "과밀·처우 열악"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