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내 말 산업 마스터플랜은...지역별 선도 경쟁 기대

  • 정치/행정
  • 세종

2025 국내 말 산업 마스터플랜은...지역별 선도 경쟁 기대

농림부, 2월 11일 말 산업 육성 시행계획 발표
전국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 제공
농촌 관광과 연계한 승마 트레킹 확대
말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건비 지원 강화
퇴역 경주마의 승용마 전환과 대회 확대

  • 승인 2025-02-11 16:5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920_BBS_202004031138347660
세종시 승마장의 교육 체험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2025년 국내 말 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제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1일 말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승마를 국민 레저로 자리 잡게 하고 농촌 관광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무엇보다 지역별 말 산업 선도 흐름이 어떻게 될지가 관심사다.

농림부가 마련한 ▲도심지역 다중 이용시설을 활용한 도시민 승마체험 지원 강화 : 6개소, 3만 명 규모(3억 6700만 원) ▲숙박 및 농촌 체험 관광 등을 융합한 체류형·관광형·승마트레킹·외승 확대 : 승마 트레킹 7개 지자체(2000명), 외승 25개소(5300명) ▲말 산업 특구 지정(인센터브 8억, 공모사업 4억 원) 등을 놓고, 각 지역별 경쟁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의 승마체험 기회 확대, 지역 승마대회에 트레킹 종목 추가로 생활 승마인 참여 유도,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신규 채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확대(인턴 71명), 퇴역 경주마의 승용마 전환(100마리) 조련, 전용 승마대회(3개) 개최 등도 주요 사업안으로 제시됐다.

농식품부는 한국마사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우수 국산 승용마 생산을 위한 씨수말 정액 보급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생산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술 교육을 통해 조련 전문가도 양성한다.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 당시 2만 5000명에 불과했던 정기 승마 인구가 2023년에는 6만 6000명으로 약 3배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많은 국민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농촌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말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2.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3.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4.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5.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1.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2.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3.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헤드라인 뉴스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60대 A 씨는 지난해 경비용역업체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퇴사했다. 3개월 단위 초단기 계약을 반복해 온 탓에 계약 종료 자체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문제는 퇴직금이었다. A 씨는 같은 업체 소속으로 1년 5개월 동안 근무했지만, 업체 측으로부터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 업체 요청에 따라 두 곳의 아파트에서 각각 9개월과 6개월간 근무했는데, 업체는 "각 아파트 근무기간이 퇴직금 지급 기준인 1년에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를 댔다. A 씨는 퇴사 이후 한동안 문제를..

이 대통령 "소풍·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 각별히 신경써달라"
이 대통령 "소풍·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 각별히 신경써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혹시 구더기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장독을 없애버리면 안 된다"며 초·중·고교의 소풍과 수학여행 기피 현상을 거론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선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청 과정에서 세밀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8회 국무회의 겸 제6차 비상경제점검 회의에서 "공교육 정상화는 학생은 물론 교육의 또 하나의 주체인 교사의 인권과 권위도 보호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최근 잇따른 교사의 인권과 교육활동 침해 사건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과중한 행..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