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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전경<제공=거제시> |
현재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예산과 인력을 확충해 지속적인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거제시의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운영 기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울산이 연중 운영되는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요트 대회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사례가 언급되며, 거제시도 유사한 모델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 거제시는 해양레저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계절적 한계로 인해 연중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해양 스포츠 인프라를 확대하고, 운영 예산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대해 거제시 관계자는 "현재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과 인력을 확충해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거제시가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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