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린이 도서관 개관 앞두고 군민 희망도서 신청 접수

23일까지 온라인 접수, 도서관 명칭도 군민 의견 수렴

고성군,군민 희망도서 신청 접수<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2월 23일까지 (가칭)힐링공원 속 어린이 도서관의 개관 장서 구축을 위해 '군민 희망도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신청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고성군 밴드나 고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의 QR코드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가능한 책의 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이 정확하지 않은 도서, 고가도서, 수험서나 문제집 등 공공도서관에 적합하지 않은 도서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구 공설운동장에 새로 만들어지는 도서관의 개관 준비를 위해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장서를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도서관 명칭 선정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건의 후보 명칭에 대해 16일까지 고성군 공식 밴드에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최종 명칭은 19일 선정할 계획이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