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 사단법인 세계평화여성연합 금산군지부 회원, 금산에서 희망 나눔 실천

  • 다문화신문
  • 금산

[금산다문화] 사단법인 세계평화여성연합 금산군지부 회원, 금산에서 희망 나눔 실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외계층에 '희망킷트' 전달

  • 승인 2025-03-03 11:47
  • 신문게재 2024-12-29 29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2월 기사 1
효정나눔희망키트 봉사활동
지난 1월 22일 수요일 오후 금산에서 매우 따뜻한 일이 있었다. 사단법인 세계평화여성연합 금산군지부 회원 중 이주여성인 다문화가정들이 모여 금산군 내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담은 '희망킷트'를 제작하여 배달을 하였다.

배달은 개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금산군 가족센터와 면사무소 등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이 되도록 배려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2021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을 맞이하여 '희망 킷트' 제작 및 배달 활동해왔으며 지난 해부터는 관내 봉사단체인 금산군 평화애원과 함께 했다. 올해는 추부면과 군북면 사무소 복지과 분들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전달하지 못했던 지역 분들에게도 사랑을 전할 수 있었고 금산에 거주하는 탈북민 3가구에게 전달할 수 있어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되어 참가자들이 매우 기뻐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금산군지부 나오미 회장은 본인부터 다문화 가정으로써 이런 뜻 있는 활동을 매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우리 다문화가정이 늘 한국사회로부터 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며 세계는 한 형제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본 - 아사오까 리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4.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5.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1.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2.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3.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4.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5.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헤드라인 뉴스


중앙통제에 가동시간 제한까지… 학교 냉난방 가동체계 제각각

중앙통제에 가동시간 제한까지… 학교 냉난방 가동체계 제각각

대전 학교 절반 이상이 냉난방기 가동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따라 학생과 교사의 수업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면서 충분한 냉난방이 보장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전교사노조가 8일 발표한 학교 냉난방기 운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대전 109개 학교(병설유치원 포함 초등학교 74개 학교·특수학교 포함 중고등학교 35개 학교) 중 여름과 겨울 냉난방기 운영을 완전 자율로 가동하는 학교는 각각 43·31개 학교에 그쳐 절반 이상이 자유로운 냉난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의 냉난방 가동 시스템은 학교장이 학..

이장우 "충청, 3대 광역축으로…" 대전충남 통합 청사진 제시
이장우 "충청, 3대 광역축으로…" 대전충남 통합 청사진 제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3대 광역축 기반 충청권 통합 발전 구상'과 '도시 인프라 기반시설 통합 시너지', '연구·의료 산업 확대'등 대전·충남 통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수도권 1극 체제는 지방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며"대전·충남 통합 등의 광역권 단위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국가 전체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천안에서 충남도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저는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충남·대전을 모범적으로..

KTX와 SRT 내년말까지 통합된다
KTX와 SRT 내년말까지 통합된다

고속철도인 KTX와 SRT가 단계적으로 내년 말까지 통합된다. 이와함께 KTX와 SRT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도 통합이 추진된다. 먼저 내년 3월부터는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KTX·SRT 교차 운행을 시작한다. 하반기부터는 KTX와 SRT를 구분하지 않고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며 통합 편성·운영에 나선다. 계획대로 통합이 되면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과 SR 노사,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간담회와 각계 전문가 의견을 폭넓..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