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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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최종보고회

저마길쌈 등 3종목 영상기록 완료, 2025년 2종목 추가 진행

  • 승인 2025-02-17 11:1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 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최종보고회1
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최종보고회<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지난 13일 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성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노성미 경상남도 무형유산 위원장, 이현주 경상남도 무형유산위원, 관련부서장, 영상기록화 출연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 무형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경남연구원은 2023년 남해군 무형유산 36종목에 대해 문헌조사, 군민 제보, 관계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36종목 중 5종목을 선정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승 전 과정을 영상기록물로 제작한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2024년 기록 대상인 3종목(남해저마길쌈, 남해쏙잡이, 남해덕신리팥죽제)의 영상이 공개됐다.

2025년에는 남해물돛개불잡이 등 2종목에 대한 영상기록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남해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전승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여 남해군 무형유산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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