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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소기업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참여 기업 모집<제공=창원시> |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추진된다.
자본과 인력 부족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종사자 5~50인 미만 중소기업 25개소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연말까지 기업당 5회의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컨설팅은 고용노동부 인증 안전관리전문기관이 기업을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 지원 등이다.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은 사업장은 산재보험료 20% 인하,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보조금 최대 1000만 원 추가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25개 기업이 컨설팅을 받아 2개 기업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취득했다.
정순길 안전총괄담당관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관내 기업들의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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