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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올해 교육은 2월 17일 문산읍 송정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40일간 진행된다.
전문교관 3명으로 구성된 정비팀이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20개 읍면동의 2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중·소형 농기계의 자가 정비 방법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자가 정비가 어려운 농기계는 부품당 5만 원까지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특히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할 수 없어 교육을 기다리는 어르신이 많다"며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여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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