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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락종친회 정기총회<제공=산청군 가락종친회> |
허영우 회장과 김순희 부녀회장이 공동 주관한 이번 총회에는 김해김씨, 허씨, 인천이씨 등 가락종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가락경상남도종친회 김성우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종원이 참석한 산청종친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삼수 부회장 겸 사무국장은 주요 업무보고에서 "가락산청군 종친회 신규 종원발굴 및 조직력 강화의 해"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한편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에는 가락국 마지막 왕인 양왕(구형왕)의 능과 경남문화재 제50호인 덕양전이 있다.
덕양전에서는 매년 춘향, 추향 대제를 올리며 가락국 왕실의 전통제례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참석자들은 가락국 선조들의 업적을 되새기며 종친회의 발전 방안과 조직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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