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
청년 디딤돌통장은 거창군이 2022년부터 추진한 자체 사업으로, 청년과 군이 매월 20만 원씩 2년간 공동 적립해 만기 시 1000만 원을 마련하는 제도다.
군은 2022년부터 매년 10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만기 지급이다.
1차 만기 해지자들의 적립금 활용은 주거비(61.1%), 자녀 양육비·대출 상환 등(22.2%), 창업자금(8.9%), 구직활동(5.6%), 결혼자금(2.2%) 순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차곡차곡 모은 티끌 같은 돈이 태산이 되어 청년들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3월부터 2023년 만기 해지자를 대상으로 수기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