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치매 파트너 모집

치매 환자 돌봄 동반자 양성
온·오프라인 교육 이수 후 활동 가능

합천군치매안심센터, 치매 파트너 상시 모집<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 파트너를 모집한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사회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온라인으로 치매 파트너 홈페이지나 치매 체크 앱에서 필수교육 동영상 5편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면 된다.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경우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오프라인 교육도 제공한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환자 배려하기, 배회 노인 발견 시 신고, 치매 정보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파트너에게는 치매 파트너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 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