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취약계층 위한 농식품 바우처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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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취약계층 위한 농식품 바우처 신청 접수

최대 월 18만7000원까지 신선 농산물 구매 지원

  • 승인 2025-02-17 16:1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농식품바우처사업 신청접수
거창군 농식품바우처사업 신청접수<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2월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월 최대 18만7000원까지 지원하며,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인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에서 18만7000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된다.



지원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류, 과일류, 육류, 신선알류, 흰 우유, 잡곡류, 두부류 등 양질의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ARS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양질의 신선 농산물 지원을 통한 영양 개선과 식생활 교육 병행으로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지역먹거리담당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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