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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전경<제공=산청군> |
이번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된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월 4만 원부터 10인 이상 가구 월 18만7000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인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 가구는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편의점 등 지정된 37개 업체에서 국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건강 및 영양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농식품바우처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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