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 최초'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전면 적용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충남 최초'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전면 적용

총 10억 2천만 원 투입, 2,146대 CCTV에 인공지능 기반 기술 도입
총 3,440대 CCTV 통해 신속한 안전 위협 요소 인식·대응 체계 구축

  • 승인 2025-02-20 07:48
  • 수정 2025-02-20 13:02
  • 신문게재 2025-02-21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이기영 자치행정국장이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완료한 지능형 선별관제 전면전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1
이기영 자치행정국장이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완료한 지능형 선별관제 전면전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1
이기영 자치행정국장이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완료한 지능형 선별관제 전면전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충남 서산시가 관리하는 모든 시시티브이(CCTV)에 인공지능 기반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며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현에 앞장선다.

이기영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촘촘한 시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지능형 선별관제 전면전환 사업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시시티브이(CCTV)가 영상 속 사람이나 움직임을 분석해 관제할 필요가 있는 화면을 자동으로 선별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특히, ▲화재 ▲쓰러짐 ▲침임 ▲배회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요원에게 즉시 경보를 울려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화면 자동 선별 기술을 시시티브이(CCTV)에 적용하는 것으로,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 6천만 원과 시비를 포함 총 10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완료됐다.

시는 지난해 2,146대의 시시티브이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기존 시스템이 도입된 시시티브이 1,294대를 포함, 총 3,440대의 선별 관제 시스템을 운용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가 관제하는 모든 시시티브이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충남도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다.

이 국장은 "선별관제 시스템의 단순 도입에 그치지 않고,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시시티브이 설치 장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선별관제 시나리오를 적용했다"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은행 입구나 좁은 골목길 등에 설치된 시시티브이는 해당 지역에 사람이 3분 이상 배회하고 있으면, 일차적인 상황 확인을 위해 관제 요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시는 상황 발생 시 빠른 판단과 대응을 위해 상황 전파 및 보고 기준을 포함한 실무 내용을 담은 관제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기영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2017년 도시안전통합센터 개소 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거듭해 왔다"라며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계룡~신천안 345kV 경과지 결정… '주민 반발' 속 향후 진통 예고
  2.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3.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5.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1.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2.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3.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4. 대전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5. [2026 기초기본캠페인] 동방여중,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실천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