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청양 보수우파 시민연대, 공주 산성시장에서 시국선언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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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청양 보수우파 시민연대, 공주 산성시장에서 시국선언대회 가져

  • 승인 2025-02-22 00:40
  • 수정 2025-02-23 11:5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산성시장
공주·부여·청양 범보수 단체(가칭 공주·부여·청양 보수우파시민연대)는 21일 오후 2시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 모여 시국선언대회를 가졌다.

이날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이동호 자유민주연구학회 사무총장 등 주요 연사들을 포함해 주최측 추산 약 1000여명의 인파가 모였다.

이동호 사무총장은 "본인은 핵심 주사파였지만 전향했다"말하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들이 힘써 싸워야 하며, 그 어떤 세력도 눈부신 대한민국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상현
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그리고 아이들과 후손들에 대한 탄핵이다" 라고 발언을 시작 "누가 탄핵 주도 세력이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붕괴시키는 세력인지 알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공주 산성시장의 목소리는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갈 것이며 그것은 우리의 숙명이고 도전"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일반 참석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공주에 거주하는 청년 이모씨는 '시국에 분노하여 이 자리에 나왔다' 면서 '국가를 위해 자유 민주주의를 청년들이 앞장서서 수호하자'고 발언했다.

행사는 약 두시간 동안 10여명의 발언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후 4시경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참석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장을 정리하고 해산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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