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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북여중 학생들이 일산 킨텍스 전시관에서 진행된 2학기 자유학기제 현장체험학습에서 AR 체험을 하고 있다.(충주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체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2025 로보월드', '디지털퓨처쇼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등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로봇 시연, 드론 조작, VR·AR 콘텐츠 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첨단 산업의 흐름과 실제 기술이 교과 학습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직접 체감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학생은 "로봇과 드론을 직접 보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VR과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미래 사회가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제과제빵 분야 진로의 다양성을 느꼈다는 의견과 함께 "산업 현장을 보며 학교 공부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는 소감도 나왔다.
반용성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북여자중학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계기로 학생 중심의 체험활동을 더욱 확대해 실질적 진로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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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