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국도 서산-영덕선(대산~당진) 건설공사 보상 설명회 개최

  • 전국
  • 서산시

고속국도 서산-영덕선(대산~당진) 건설공사 보상 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 50% 이상 동의 필요, 외지 거주자 많아 연락 안돼 어려움
일반구간, 대안구간 나눠 감정 평가, 설계 변경 여부 등 주민 의견 제기

  • 승인 2025-02-22 09:37
  • 수정 2025-02-23 11:54
  • 신문게재 2025-02-24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221080952
고속국도 서산-영덕선(대산~당진)' 건설공사 보상 설명회 개최 사진


서산시 대산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20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국도 서산-영덕선(대산~당진)' 건설공사 보상설명회가 개최됐다.

2024년 11월 기공식 개최에 이어 올해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20일간 보상계획공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서산아산건설사업단에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보상 추진 일정 및 보상금 결정방법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련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에서 공사 관계자는 "민간에서 선정하는 감정평가사는 토지소유자들의 50% 이상 동의가 필요하지만, 상당수의 관외지역 거주자들에게 연락이 안된다" 는 어려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일부 주민들이 제시한 "일반구간과 대안구간으로 나눠 감정평가를 실시하므로 별도의 대책위를 구성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라 추진 중이므로 이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 라고 밝혔고, "수용 후 실사용이 어려운 잔여지에 대해서도 추가 수용도 필요하다" 라고 제안한 주민에게는 "6월~7월쯤 이루어지는 일반구간 보상이 끝난 후 다시 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아울러 설계 변경에 대한 가능성을 묻는 참석자들의 질문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설계를 확정하였기 때문에 변경이 어렵다" 라며 "기타 세부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서산아산건설사업단에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협의하자" 라고 답변했다.

한상호 서산시 대산읍장은 "고속국도 공사가 신속히 마무리되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읍에서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2.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 공식 개원… 복합 교육문화 거점 노크
  3.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서산, 세계유산도시 새 역사 열었다
  4.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5.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1. 신한철 전 중도일보 상무 별세
  2. ‘순환인사 확대’에 맞선 대전경찰 “대책 없는 제도 대응”
  3.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4. 대전사랑메세나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동안미소한의원이 함께하는 취약계층 위한 영화제 성료
  5. 중복맞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과일 나눔

헤드라인 뉴스


테크·바이오 창업 수도권으로 이탈 여전…KAIST 창업 61% 수도권·대전서 고용 15%

테크·바이오 창업 수도권으로 이탈 여전…KAIST 창업 61% 수도권·대전서 고용 15%

KAIST가 교내 안팎에서 이뤄진 창업 기업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6만1252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38조 9500억 원의 총매출을 일으킨 것으로 집계했다. KAIST 교원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창업하거나 그리고 학교의 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는데, 이들 창업 기업 중 대전에 본사를 둔 경우는 전체의 23.1%이었고, 총 매출액 대비 대전의 비중은 7.4%에 불과했다. 국방과 기술(Tech), 바이오 등 대전의 연구성과를 지역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절실하다. KAIST창업원은 KAIST 출신 교원과 재학..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법원의 결정으로 회생절차를 이어가게 된 홈플러스가 파산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났지만 정상 영업을 회복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남아 있다. 긴급 운영자금 확보로 핵심 점포 재가동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체불 임금과 공공요금, 납품대금 지급, 협력업체 신뢰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으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DIP(긴급운영자금) 대출을 확보..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장마·폭염에 고장 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장마·폭염에 고장 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23일 오전 8시 20분께 대전 중구 오류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등교 시간 학생들이 녹색 보행신호가 켜지자 횡단보도를 따라 도로를 건너기 시작했다. 마침 발 아래 바닥신호등도 초록불이 들어왔고 휴대폰에 시선을 고정하던 보행자들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그러나 횡단보도 반대쪽 바닥신호등은 여전히 적색 신호를 유지한 상태였다. 서구 둔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도 횡단보도 시작점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5곳 중에 2곳에서 LED 일부에만 불이 들어오거나 적색과 녹색 신호 모두 표시되지 않은 채 꺼져 있었다. 시민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