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신청 접수

  • 전국
  • 부산/영남

창원시,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신청 접수

1인당 10만 원 포인트 카드 지급, 교육어플 구독 신규 추가

  • 승인 2025-02-23 12:4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원특례시, 24일부터‘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
경남 창원특례시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025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1인당 1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카드를 지급하는 것으로 관내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 대상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26만8441원 이하 가정의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보호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학생은 12월 12일까지 관내 승인 가맹점에서 도서 및 학습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새롭게 교육어플 구독 서비스가 추가됐다.

가맹점은 지역서점과 온라인서점이 포함되며, 현황은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소득층 수급자격 보유자는 자격요건을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승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계층이 이에 해당한다.

초·중·고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가구소득 확인조사가 완료되는 6월 이후에 선정 여부를 알 수 있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세종 넘어가는 구즉세종로 교통사고…사고 수습 차량 우회를
  2. 대전교육청 도박 '예방'뿐 아니라 '치유' 지원도… 교육위 조례 개정안 의결
  3. 한국·일본에서 부석사 불상 각각 복제중…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4.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 빅3, 가을 맞이 마케팅으로 '분주'
  5. 광주시-삼성전자, 10억원 투입 '대·중소상생 스마트공장' 구축
  1. 전 장관, '해수부 이전' 불가피성 강조...여전한 우려 지점은
  2. [사이언스칼럼] AI시대에 한의학의 방향
  3. 충청권 13일 새벽 폭우·강풍 예고…최고 120㎜ '침수 주의를'
  4.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5.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