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경기도교육청, 2025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9개교 선정

  • 전국
  • 수도권

성남시&경기도교육청, 2025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9개교 선정

약 57억 투입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 승인 2025-02-27 14:1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50225_(1)첨부사진(김종환 의원)
김종환 성남시의회 의원
2025년도 제1회 성남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 결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분당구 (낙생초, 운중초, 운중중, 보평고, 성남매송초, 송림중, 분당 아람고, 서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과 안광림 부의장 등의 노력으로 관내 21개교 중 분당 갑 지역 9개교가 최종 결정됐다.



2025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성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총 57억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각급 학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19일 제1회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포함 3개 분야에 지원한다.



특히 ▲낙생초-도서관 리모델링(352,128천원) ▲운중초-구령대 및 스탠드 데크 및 휀스 설치(104,789천원) ▲운중중-본관동 교실바닥 교체(219,411천원) ▲보평고-노후 냉난방기 교체(803,135천원) ▲성남매송초-교사동 창호 교체(1,200,000천원) ▲송림중-교사동 교실 출입문 교체(156,978천원) ▲분당아람고-본관동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826,904천원) ▲서현고-본관동 및 별관동 냉난방기 교체(715,590천원) ▲양영디지털고-인조잔디 운동장 조성(470,618천원) 등이다.

김 의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터 내 노후화된 포장재를 교체하는 사업이며, 15년 만에 판교 지역 어린이공원 10개소(정자목, 물방울, 너른들, 너울, 봄볕, 미르, 바람길, 도담, 봇들, 삼평)은 바닥 탄성 포장재 등을 교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닌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직결된 문제"라며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준비 안된 채 신입생만 받아"… 충남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지연에 학생들 불편
  2. '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일제히 반발…"역할부터 예산·인력충원 無계획"
  3. '수도권 대신 지방의료를 수술 대상으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우려'
  4. 태권도 무덕관 창립 80주년 기념식
  5. 설동호 대전교육감 "수험생 모두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1. 대전시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학폭 예방 교육 실효성·대학 사업 점검
  2. 2025 '도전! 세종 교육행정' 골든벨 퀴즈 대회 성료
  3. 세종교육청 '수능' 앞둔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
  4.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유득원 행정부시장 "세계로 잇는 든든한 주인공 뒷받침 최선"
  5.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박태구 중도일보 편집국장 “문화·언어 달라도 마음이 통하면 우리는 하나”

헤드라인 뉴스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자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19조 477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1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0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4조 5113억 원으로 전월(155조 336억 원) 보다 12.6% 늘었다. 10월 한 달 동안 충북 지역의 시총은 27.4% 상승률을 보였고,..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1438~1450년) 무렵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1645m 규모에 이른다. 조선 초기 국가가 해안 요충지에 세운 방어용 읍성인 연해읍성 가운데 하나다. 산지 지형을 활용해 쌓은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속에서도 성벽 대부분이 원형을 유지해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현재 전체 둘레의 약 93.3%(1535.5m)가..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청소년 인구 최다' 지표를 자랑하는 세종시가 정작 청소년 예산 지원은 물론 전담 인력조차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에 이어 청소년 예산까지 감축된 흐름 속에 인력·자원의 재배치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전사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동청소년 인구(0~24세)는 11만 4000명(29.2%)이며, 이 중 청소년 인구(9~24세)는 7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5.1%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청소년 인구 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