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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청 관계자들이 11일 기성초 길헌분교에 설치되는 특수학교 파견학급을 살펴보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1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3월 새학기 개학과 함께 기성초 길헌분교에 특수학교 파견학급 1학급을 설치한다. 해당 학급을 운영하는 주체는 지역 공립특수학교 중 한 곳인 대전혜광학교다.
특수학교 파견학급은 일반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학급을 설치하고 특수학교 소속 교사가 특수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를 뜻한다.
길헌분교 파견학급 정원은 총 4명이다. 초등학교 특수학급은 1학급당 6명이 정원이지만 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조정했다는 게 대전교육청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일반교실 1개 실과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특별실 1개 실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 학생 교육과 지원을 위해 특수교사 2명과 특수교육 지원인력 1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파견학급 운영은 2029년 3월 예정인 서남부 특수학교(가칭 서남학교) 개교 전 당장 시급한 특수교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안이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선 특수학교 희망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 대전 공립특수학교가 모두 포화인 상태다.
대전교육청은 전날인 11일 현장점검을 통해 파견학급 교실과 특별실 시설·설비 안정성과 학교 주변 통학 안전 여건, 교육과정 운영 준비 상황 등을 살펴보고 학교 현장 의견을 들었다.
어용화 대전교육청 특수교유과장은 "일반학교에 특수학교 파견학급을 신설하는 것은 중증 장애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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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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