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 밀착형 혼잡구간 신호 운영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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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밀착형 혼잡구간 신호 운영체계 개선

정체 현상 빚어진 64곳 교차로 신호 주기 조정 교통혼잡 최소화

  • 승인 2025-03-05 14:5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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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지역내 64곳의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교통혼잡 현상 해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던 지역 내 64곳의 교차로에 신호 운영 체계를 개선했다.

시는 올해 시민 밀착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신호체계를 개선하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착공 차량 유입 증가를 대비한 것이다.



특히 처인구 원삼면에서 양지면 방면 가재월사거리 직진과 좌회전 신호를 10초 연장한 결과 신호당 평균 5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아 원활한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했다.

또한 처인구 모현읍 갈담 사거리는 갈담리 방면에서 포곡읍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할 수 있도록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시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양지IC사거리부터 가재월사거리 등 7개 교차로의 신호운영 체계를 개선해 원활한 교통 흐름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착공으로 지역에 많은 차량이 유입되고 있어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교차로를 중심으로 신호 운영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며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의 신호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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