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관협회, 주민의 복지권 보장 위해 성락종합복지관 존치 주장

  • 사람들
  • 뉴스

대전사회복지관협회, 주민의 복지권 보장 위해 성락종합복지관 존치 주장

용두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중 복지관 철거되는 위기속, 복지권 보장, 복지관 존치 주장, 용두동 3구역 재개발계획 전면 수정 요구

  • 승인 2025-03-12 15:3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사회복지관협회 중구청 집회사진 (1)
“용두동 3구역 재개발조합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철거를 철회하라.”

“대전시 중구청은 용두동 3구역 재개발계획 전면 수정하라.”

“복지권을 보장하라, 복지관을 존치하라.”

대전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황인정)에 소속된 사회복지사 50여 명은 12일 중구청 앞에서 지역주민의 복지권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관을 존치하라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용두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중에 복지관이 철거되는 위기에 닥쳤다고 주장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유지재단 임직원 일동과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성락지역아동센터와 성락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일동은 이날 중구청 앞에서 이같은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 활동을 벌였다.

대전 중구 용두동에 위치한 성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화)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

현재 성락종합사회복지관은 용두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포함되어 있지만 존치나 이전에 관한 논의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재개발 조합과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복지관을 철거하고 아파트를 조성하는 설계를 진행한 상황이다.

대전사회복지관협회 중구청 집회사진 (2)
대전시사회복지관협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관 운영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을 반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권 보장을 위한 복지관 존치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화 성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저희 성락종합사회복지관과 대전지역 사회복지사들은 3월 18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지역주민의 복지권 보장과 복지관 존치를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시민의 당뇨와 비만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아동 건강을 살피는 보건소가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인구 1만 명당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을 비교한 결과 대전은 부산의 절반 수준이고, 대구와 광주, 울산, 인천보다 적어 시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 배치가 가장 적은 광역시로 파악됐다. 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5개 보건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뒷받침하는 인력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상황이다. 2024년 말 지역보건의료기관총람 기준으로 대전 5개 보건소 근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