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국회 입법조사처 통해 제도 개선 건의

  • 정치/행정
  • 세종

충청광역연합의회, 국회 입법조사처 통해 제도 개선 건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입법 개선 요청
의정활동비와 정책지원관 지원 등 입법 미비점 지적
초광역적 사안 추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필요성 강조
국회입법조사처, 특자체 설립 취지에 맞는 전략 중요성 언급

  • 승인 2025-03-12 16:5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충청
충청광역연합의회가 국회 입법조사처를 통해 특별지방자치단체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충청연합의회 제공.
충청광역연합의회가 2025년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의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3월 11일 국회 입법조사처와 만남에서 의정활동비 지급과 정책지원관 지원 등이 빠진 입법 미비점을 지적하며, 초광역적 사안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로, 현재 특자체 의원에게 의정활동비가 지급되지 않고 있으며, 원격지 거주 의원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숙박비가 지원되고 있다.

이재만 사무처장은 특자체 의원들이 소속 시도의회 의정활동 외에도 초광역적 사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개정을 요청했다. 특자체 의원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없어 전문적인 입법 및 정책 검토 지원에 한계를 맞이하고 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라 일반 지방의회 의원은 정책지원 인력을 둘 수 있지만, 제210조에서는 특자체 의원에게 이를 준용할 수 없도록 명시돼 있어서다.



노금식 의장은 "특자체 의회의 특성상 초광역적 정책을 개발하고 심의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정책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입법적 미비점이 조속히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관후 국회 입법조사처장은 "충청광역연합이 최초의 특자체인 만큼 설립 취지에 맞는 추진 전략이 중요하다"라며 "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광역연합
광역연합의회 의원들이 이날 한 뜻을 모으는 모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2. '결국 일자리'…천안·청주, 청년친화지수 전국 상위권
  3. 역할 커진 의용소방대… 처우 개선·내부 개선 함께 가야
  4.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7선거구 김현옥 "현장서 답을 찾는 실천형 정치"
  5. 345㎸ 송전선로 대전 5개 자치구와 충남 14개 시군 영향권…"정부차원 재검토를"
  1.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대 열리나… 연골 '방패' 단백질 찾았다
  2.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신청 38명 "검증 개시, AI도 도입"
  3. 지역서 키운 쌍둥이 경찰의 꿈… 건양대 글로컬캠퍼스서 현실로
  4. [사설] 수도권 잔류 정부부처·위원회 세종 이전해야
  5.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국정과제 후속조치 하세월…충청 핵심 현안 지지부진

李정부 국정과제 후속조치 하세월…충청 핵심 현안 지지부진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충청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후속 조치는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사업이 포함된 지역 과제 세부 계획 발표가 늦어지면서, 사업 추진 동력은 물론 국가 계획 반영 여부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 19일 지방시대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17개 시·도별 7대 공약, 15대 지역 과제'를 확정하고, 이를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속 절차는 속도를 내지 못한 채 답보 상태다. 당..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대전과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조혼인율을 기록하며 '젊은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전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이 6.1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24만 건으로 전년보다 1만 8000건(8.1%) 증가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2018년(25만 80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국가데..

세종시·국회의원 `행정수도 명문화` 협력… 시기와 방법은 이견
세종시·국회의원 '행정수도 명문화' 협력… 시기와 방법은 이견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재차 주문한 ‘단계적 개헌’과 관련, 세종시와 세종시 국회의원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다만 정부와 정치권에 검토 중인 6월 3일 지방선거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비상계엄 요건 강화, 지역균형발전 정신’을 담은 개헌 국민투표에 '행정수도 세종'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선 이견을 보였다. 세종시는 19일 여의도 서울사무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시을)·조국혁신당 황운하(비례) 의원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 지역사회 든든한 파트너…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 지역사회 든든한 파트너…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

  • 이란 침략 전쟁 중단 촉구 기자회견 이란 침략 전쟁 중단 촉구 기자회견

  •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