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문광부 웰니스·의료관광 공모사업 평가 1위

  • 전국
  • 광주/호남

전북자치도, 문광부 웰니스·의료관광 공모사업 평가 1위

외국인 환자 유치·시군 연계 프로그램 등 호평…국비 5억원 확보

  • 승인 2025-03-13 11:31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2024-05-08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14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의료관광 공모사업' 평가에서 웰니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성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하며, 전북형 웰니스 관광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 추진 성과와 현장 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북은 강원, 충북과의 경쟁에서 웰니스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북은 전통문화와 미식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부터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웰니스·의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전북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한옥, 한방 치유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전북은 ▲외국인 환자 4,792명 유치 ▲해외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 6건 체결 ▲웰니스·의료관광 상품 13건 개발 ▲시군 연계 치유관광 여행 코스 26건 운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웰니스·의료관광 분야에서 전북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도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웰니스 관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 10개소 신규 발굴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 추가 개발 등을 통해 전북을 '가장 한국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성과는 전북자치도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 모델을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웰니스·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이 정착될 경우, 전북이 글로벌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북의 우수한 사업 계획과 콘텐츠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체류형 의료관광 모델 구축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전북을 가장 한국적인 웰니스·의료관광 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수준 기자 rbs-jb@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동 골목길의 LP카페 '지기'… 무한대 음악 세상과 만난다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4.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5.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1.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2.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3.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4.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5.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