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지역 서구의원들 “iH 검단 의료부지 분할 매각” 반대입장 표명

  • 전국
  • 수도권

인천 검단 지역 서구의원들 “iH 검단 의료부지 분할 매각” 반대입장 표명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부채 떠넘기기 다툼에 애먼 검단이 희생양
이행숙 위원장 인천시장 눈치 그만보고 검단발전 위한 목소리 내야

  • 승인 2025-03-13 15:4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별첨사진_검단의료부지 매각 반대 기자회견 서구의원들
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방식으로 3순위 분할 매각을 공고한 가운데 검단 지역 서구의원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 지역위원회 소속 서구의회 심우창(바선거구)·송승환(바선거구)·김남원(마선거구)·이영철(마선거구) 의원은 13일 'iH의 검단 의료부지 분할 매각 추진, 이행숙 위원장은 어디에?'라는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와 iH의 검단 의료부지 분할 매각 시도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검단 지역 서구의원들은 인천시와 iH의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 용지의 분할 매각추진에 대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의 부채 떠넘기기 다툼에 애먼 검단이 희생양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모경종 국회의원이 검단의 미래를 팔아먹는 의료복합시설 용지 매각을 지금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한 부분에 대해 iH측이 "공사가 보유한 재산을 처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설명한 부분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들은 "iH는 사기업 아닌 국가예산을 지원받는 인천시 산하 공기업"이라며 "사기업도 아닌 공기업이 이렇게 무책임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단 말인가?"라고 되물으며 iH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인식을 질타했다.

이와 함께 "검단 발전을 위한 역할에는 여야가 없다. 검단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시기에 유정복 인천시장 특보단장인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당협위원장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며 "이행숙 위원장은 인천시장 눈치 그만보고 검단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시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인천시와 iH의 검단 의료부지 분할 매각 시도를 검단 주민들과 함께 막아내겠다"며 "국민의힘과 이행숙 위원장은 침묵하지 말고 동참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3.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4.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5.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1.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2.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3.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4.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확정 연기… 집현동서 제동
  5.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