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자활센터, 정읍자활센터 세탁 노하우 벤치마킹 견학

  • 전국
  • 광주/호남

순천자활센터, 정읍자활센터 세탁 노하우 벤치마킹 견학

자활사업 우수사례

  • 승인 2025-03-14 13:0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0313 정읍 신화세탁사순천자활센터 견학 방문 (2)
전북 정읍시 지역자활센터 신화 세탁사업단을 방문한 순천자활센터 관계자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지역자활센터 신화 세탁사업단이 타 지역 자활사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순천시청과 순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신화 세탁사업단의 운영 노 하우를 배우기 위해 정읍을 찾았다.



신화 세탁사업단은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자활 근로 사업단 중 하나로, 지역 내 연수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대량의 세탁물을 고품질로 처리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자활 근로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는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순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은 신화 세탁사업단의 운영 방식과 관리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며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0313 정읍 신화세탁사업단, 순천자활센터 견학 방문 (1) (1)
전북 정읍시 지역자활센터 신화 세탁사업단을 방문한 순천자활센터 관계자들./정읍시 제공
한 관계자는 "신화 세탁사업단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면서, 우리 센터의 세탁사업단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센터 간 교류를 활성화해 자활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청 사회복지과 생활 보장 팀장은 "신화 세탁사업단이 타 지역 자활센터에 좋은 모델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자활 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현철 센터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두 센터가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10여년 숙원이었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공약이 결국 이행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 확보에 오랜 시간을 소모했지만 끝내 추진에 실패하면서 차기 교육감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 초까지 추진했던 유성구 복용동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당초 AI 특성화 대안학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이었지만 교육부가 1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안교육 중심의 학교 설립을 주문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대안학교 성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교육청은 주민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부지를 알아보겠다고 물러..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